재무 유동성 위기를 겪는 하이닉스반도체의 회생을 위해 이천 시민들이 발벗고 나섰다.
이천시의 21개 사회·시민단체는 지난 15일 ‘하이닉스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 사회단체 대표자 회의’(정근영 이천시 향호협의회장)를 구성하고 △플래카드 게시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사진> △유상증자시 하이닉스반도체 주식 20주 이상 갖기 운동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정근영 회장은 “시민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훨씬 뜨겁다”며 “하이닉스반도체가 정상화되는 그 날까지 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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