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게임 안에서 액션 롤플레잉 모드와 시뮬레이션 모드 2가지를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후한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
게임 「전설의 힘」으로 아마추어상을 수상한 MOD팀의 박선우 팀장(23)은 게임이 좋아 게임 제작을 시작했는데 이를 인정받게 돼 매우 뿌듯하다고 밝혔다.
MOD팀은 그래픽 2명, 음악 1명, 프로그램 1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돼 1년 동안 공동작업을 진행해왔다. 박 팀장의 경우 부산, 나머지 팀원은 대구와 서울 등 각자 연고지가 다른 관계로 그동안 주로 통신으로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게임을 제작해왔다고 했다.
게임 기획은 2년 전부터 해왔으며 1년 전 팀을 구성, 게임 제작에 들어갔다.
그는 팀원 모두가 PC통신 나우누리의 게임동호회 NGM의 회원인 관계로 이 동호회 회원인 다른 게임 개발자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았다고 했다.
박 팀장은 『1년 동안 함께 고생한 팀원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며 아울러 『많은 도움을 준 동호회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 팀장은 최근 부산의 게임 개발업체인 밉스소프트웨어에 입사했는데 이번에 상
을 받게 돼 경사가 겹쳤다며 즐거워했다.
그는 『한 회사에 몸 담게 돼 자유롭게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는 줄어들었지만 게임이 좋아서 게임 제작을 하게 된 것이므로 여유가 생긴다면 짬짬이 게임을 개발, 통신에 올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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