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트디즈니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고닷컴( http://www.Go.com·사진)이 아메리카온라인(AOL), 야후 등과 정면 승부를 펼치는 대신 오락과 레저 중심의 웹 포털로 승부를 건다. 고닷컴은 이를 위해 스포츠 전문 채널인 ESPN을 비롯해 디즈니, ABC방송 등의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새로운 웹사이트를 지난 15일 일반에게 공개한 데 이어 다음 달 초부터 기존의 웹사이트를 완전 대체할 계획이다.
15일 선보인 고 사이트는 홈페이지의 긴 목록에 파묻혀 있던 콘텐츠들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색채로 분류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또 검색결과를 보여주는 웹페이지도 완전히 달라졌다. 수만개가 될 수 있는 웹의 검색결과를 무작위로 보여주는 게 아니라 「고 가이드」라는 패널이 평가한 웹사이트 순위에 따라 검색결과를 보여준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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