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기 육성자금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대출금리가 8%에서 7.5%로 0.5%포인트 인하되고 운전자금의 융자한도액도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또 지식·기술집약산업을 중점육성하기 위해 벤처기업 등에 대한 운전자금 범위가 연간 매출액 대비 4분의 1에서 2분의 1로 완화된다.

서울산업진흥재단은 2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0년 하반기 서울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제도 개선·시행안」을 발표하고 올해 서울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 유망중소기업에 대해 총 3000억 규모의 육성자금을 오는 6월부터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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