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제품의 전자파 장해를 점검하고 기술을 지원해 주는 연구센터가 구미1대학에 설립됐다.
구미1대학은 중소업체가 생산하는 전기·전자·통신제품의 전자파 장해문제 기술지원과 제품설계를 도와주는 전자파장해대책지원센터를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서울·경기 이남 지역의 유일한 기관으로 각종 제품의 전자파 적합성을 점검, 인증해 준다.
구미1대학은 교육부 지정 거점대학으로 6억3000만원을 들여 전자파시험 측정장비를 갖췄고 앞으로 5년간 30억원을 추가로 투입, 국제 인증시험소로 등록할 예정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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