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통신공업이 미국 휴대폰단말기 시장에 진출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이 회사는 오는 7월부터 AT&T에 디지털 휴대폰을 120만대 정도 출하하는 한편 내년에는 약 80억엔을 투입해 중남미 지역에 미 시장용 제품의 생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일본 시장에서 최대 점유율을 지니고 있는 마쓰시타통신은 이번 미국 시장 개척을 계기로 오는 2005년까지 세계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15%로 올릴 방침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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