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인터넷시대의 급격한 기술변화를 따라잡기 위해 닷컴기업을 지원하는 벤처캐피털을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CIA는 「인큐텔」이라는 비영리 벤처캐피털을 설립하고 올 초부터 실리콘밸리에서 인터넷 기술 확보에 나섰다.
의회의 승인을 받은 2800만달러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인큐텔은 컴퓨터게임 분야에서 명성을 얻은 길먼 루이가 운영하고 있으며 윌리엄 페리 전 국방장관과 록히드마틴의 CEO 출신 노먼 오거스틴 등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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