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기업에 대한 벤처투자가 인터넷 기업 창업 붐을 타고 급등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 벤처캐피털협회와 벤처이코노믹스가 집계한 지난해 벤처투자는 전년의 193억달러에서 482억달러로 100% 이상 증가했으며 또 벤처투자의 개념을 더욱 엄격하게 적용한 「벤처원」의 보고서도 같은 기간 동안 벤처 투자규모가 149억달러에서 365억 달러로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저널은 지난 한 해 벤처투자 규모는 이전 3년간의 투자규모를 합친 것보다 많았으며 또 벤처투자의 3분의 2 가량이 인터넷 관련 기업에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6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