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주재 한용외 부사장(52)은 삼성그룹 비서실과 삼성전자 관리담당 이사 등 74년 삼성그룹 입사 이후 20여년 간을 기획 및 관리분야 직을 맡아왔다.
경영학도 출신인 한 부사장은 93년 삼성미술문화재단 전무이사를 맡으면서 미술 등 문화활동 분야 지원활동에도 적극 나서 그동안 크고 작은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치러왔다. 한 부사장의 문화 지원활동으로 삼성문화재단은 올해 한국기업메세나협의회로부터 「제1회 문화예술지원 기업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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