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냐 합병이냐 논란이 분반하다. 정확히 표현해달라.
▲포철과 지분 맞교환을 통한 전략적 제휴 계약 체결이 정확하다. 주식교환에 따른 M &A는 세계적 추세다. 합병의 경우 양사 주주 67%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현 신세기통신의 경영상 변화는 없는가.
▲경영구조에는 당분간 변동이 없을 것이다. 인수절차가 공식화된 후 내년 봄쯤에나 전반적인 경영 틀의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세기통신 직원들은 변함없이 안정적으로 업무에 전념해달라고 당부한다.
-신세기 인수의 효과는 무엇인가.
▲국내 이동전화시장은 5개 사업자가 난립, 중복 과잉투자 시비가 끊이지 않았다. 이번에 신세기를 인수함으로서 각종 설비투자의 중복을 막고 시너지효과도 예상된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4조원의 시너지 및 네트워크 설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시장독점 시비가 일고 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우리나라만으로 시각을 고착시키지 말라. 거대기업간 인수합병은 세계 통신시장의 거대한 흐름이다. 수치상 독점이라는 것은 무의미하다. 유무선 통신시장 전체로 따질 때 신세기를 인수해도 점유율은 20%에 불과하다.
이택기자 etyt @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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