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관련업체인 삼덕을 비롯한 중소기업들이 주요 주주로 참여한 테크노캐피탈(대표 심항섭)이 벤처캐피털시장에 진출했다.
테크노캐피탈은 지난달말 자본금 100억원으로 법인 설립과 함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풍림빌딩(구 특허청사)에 사무실을 열고, 중소기업청에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로 등록되는 대로 본격적인 벤처기업 발굴 및 투자에 나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테크노캐피탈은 지난 81년 한국종합기술금융(KTB) 창립 당시 핵심 멤버였던 심항섭 사장(54)과 KTB 공채 1기인 이웅휘 전무 등 국내 벤처캐피털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들이 진두지휘하며 향후 정보통신(IT) 분야를 축으로 생명공학, 케미컬, 기계·금속 등 다양한 분야의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에 나설 방침이다.
이 회사는 당분간 자본금을 활용한 벤처투자에 주력, 투자 경험과 실적(트랙레코드)을 쌓은 후 내년 하반기 이후에 100억원 가량의 증자를 실시하고 100억∼20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결성, 단계적으로 벤처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전화 (02)567-8444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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