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스템(대표 성기원)은 자동인식기기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유통업체다.
바코드스캐너·프린터는 물론 프린터 라벨과 리본 등 주변장치를 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프린터 리본과 감열용지를 자체 기술로 국산화하고 외산보다 20% 정도 저렴한 수준으로 국내에 선보였다.
단품형태 공급에 주력하던 원시스템은 최근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하고 솔루션사업도 비중있게 추진중이다.
이 회사의 주력모델은 국내 유일의 국산 바코드프린터인 「레오 60D+」.
일주시스템에서 개발에 성공한 이 프린터는 감열방식 소형 프린터시장에서 국산 돌풍을 몰고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헤드가 위로 열리는 개방식 구조로 설계해 손쉽게 유지보수가 가능하며 각종 인터페이스 프로토콜을 지원함에 따라 호스트단말기·PC 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또 키보드와 액정표시장치 표시기를 통해 원하는 숫자와 바코드를 입력할 수 있어 식품·할인·의류매장은 물론 배송과 유통업체에 주로 공급하고 있다.
국내 처음으로 신기술인증마크를 획득했으며 완벽한 한글처리가 가능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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