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밀(대표 송재인)이 최근 국방품질관리소(소장 유홍모)에서 실시한 품질시스템 심사결과 군 통신·전자 분야에서 국내업체로는 처음으로 국방품질시스템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정밀은 인증품목에 대한 정부의 품질 보증 활동시 품질시스템 평가에서 제외되고 제품확인 감사의 범위를 대폭 축소조정할 수 있으며 3년마다 국방부에서 실시하는 정기업체 평가에서 제외되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국방품질관리소가 올해 4월 첫 도입한 국방품질시스템 인증제도는 방산업체의 품질보증 향상을 유도하고 방산제품 품질확보를 위한 제도로 방산제품 개발부터 생산체계에 이르는 전공정의 품질시스템을 평가, 국방 규격 요구조건에 적합한 업체인지를 공인받게 된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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