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홍기)는 한국산업은행의 신정보시스템 및 현행 정보시스템 업무에 대한 전면 아웃소싱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한국산업은행과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가계약을 이달 중 체결하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확정한 후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삼성SDS의 이번 프로젝트는 금융권 최초의 전면 아웃소싱으로 투자은행 성격에 적합하도록 이기종간 상호 인터페이스가 원활한 개방형 유닉스시스템을 채택했으며 오는 2000년 12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24/365 무정지 시스템, 일일결산 및 독립채산체제, 통합단말체제를 지원하는 업무운영시스템, 데이터웨어하우스 등 신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초고속정보통신망, 사이버 뱅킹, 글로벌네트워크체제의 기반이 되는 국제수준의 정보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금융권 최초의 전면 아웃소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계기로 일부 시중은행의 아웃소싱 추진 물밑작업이 표면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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