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작년 4분기 영업익 20조…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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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매출 93조원, 영업이익 20조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8일 잠정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은 전년 동기(75조7900억원) 대비 22.71%,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6조4900억원) 대비 208.1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다. 지난 2018년 3분기 기록(17조5700억원)을 갈아치웠다. 매출 역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분기 매출이 90조원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적은 반도체 사업 호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부문별 실적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증권업계에서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16조∼17조원대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전 분기(7조원) 대비 10조원 가량 급증한 수준이다.

지난해 연간 누적 실적도 성장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332조7700억원으로 전년(300조8700억원) 대비 10.6% 늘었다. 연간 영업이익은 43조5300억원으로 전년(32조7300억원) 대비 33% 증가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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