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방중 사절단 마무리…경제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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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장 후 귀국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연합뉴스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박 3일간의 중국 경제 사절단 동행 일정을 마치고 6일 귀국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맞춰 구성된 이번 사절단에서 이 회장은 중국 주요 기업인들과 만나 반도체, 전장 등 미래 먹거리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4시 10분경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했다. 박학규 사업지원실장(사장), 김원경 글로벌퍼블릭어페어스(GPA)실 사장도 함께 복귀했다.

방중 소감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수고하십니다”라고 짧게 답한 뒤 현장을 떠났다.

이번 출장은 2019년 이후 6년 만에 재개된 경제 사절단 일정이었다.

이 회장은 이달 5일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리둥성 TCL 회장, 정위췬 CATL 회장, 류융 텐센트 부회장 등 현지 재계 리더들과 회동했다.

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핵심 산업의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같은 날 베이징 징둥(JD)몰을 찾아 삼성전자 플래그십 매장을 점검하고 현지 가전·가구 업체 동향도 살폈다.

삼성전자는 현재 중국 시안(낸드플래시)과 쑤저우(패키징)에 생산 거점을 보유했다. 최근 6G 통신 및 전장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중국에서 곧바로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해 'CES 2026'에 합류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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