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동통신(대표 이봉훈)이 어린이 전용 삐삐를 선보이며 본격 영업에 나선다.
서울이통은 17일부터 어린이를 위해 서비스와 요금을 차별화한 어린이 전용 삐삐 「텔레키즈」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선다.
「텔레키즈」는 「집으로 연락해라」를 비롯, 「집으로 빨리 오너라」 「사랑한다 힘내라」 「조심해서 놀아라」 등 11개의 문장을 번호별로 메뉴화해 호출자와 어린이가 간단히 메시지를 공유토록 한 것으로 전화 없이도 호출기에서 즉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무선호출기가 어린이가 좋아하도록 캐릭터화됐고 메시지는 이해하기 쉬운 그림문자와 음성이 함께 전달되도록 돼 있어 글자를 모르는 어린이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텔레키즈의 이용요금은 월 3900원으로 서울이통은 기존 서울이통 가입자가 이를 신청할 경우 단말기만 구입하면 서비스 요금을 면제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서울이통이 판매하는 텔레키즈 무선호출기는 다산애드컴이 제작했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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