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이 세계 최소·최경량이면서 연속 재생·녹음시간은 가장 긴 휴대형 미니디스크(MD) 플레이어를 다음달 판매개시한다고 「일경산업신문」이 전했다.
마쓰시타의 새 휴대형 MD플레이어 「SJMR100」은 소형의 녹음·재생용 광픽업이나 박형 자기헤드 등 얇고 작은 부품을 탑재해 크기가 84×77×8.9㎜로 작으며 충전식 전지를 제외한 본체 무게도 136g으로 현재 가장 작고 가벼운 소니 제품보다 약 10g 가볍다.
또 대규모집적회로(LSI)의 저전압화에 필요한 회로만을 작동시키는 절전처리 기능을 갖추어 녹음·재생시간을 길게 했다.
이밖에도 대형 디스플레이, 문자의 편집·선곡이 가능한 조그다이얼 등 조작버튼을 전면에 부착해 사용이 편리하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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