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도쿄대와 일본전신전화(NTT) 및 미국의 일리노이대가 공동으로 차세대 인터넷 실험에 곧 착수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26일 보도했다.
NTT 등은 오는 2001년 10월까지로 예정하는 이 실험에서 미·일의 대형 3차원 버추얼 리얼리티(가상현실) 장치를 인터넷으로 접속, 가상공간 속에서 대화하거나 가상물체를 조작하는 「공간공유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미국과 일본처럼 떨어져 있어도 같은 가상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려는 계획이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세계에서 처음이다.
실험은 NTT의 국제 실험용 네트워크인 「GEMnet」을 미국의 차세대 인터넷 연구망의 접속거점을 경유해 각 연구기관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도쿄대와 일리노이대는 각각 개발중인 독자 장치를 접속하게 된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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