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웹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일본내 이용 점유율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경쟁제품인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스의 내비게이터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회사인 데이터퀘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C넷」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일본에서 야후 재팬, ZD넷 재팬 등 주요 웹사이트 접속시 이용하는 제품을 기준으로 한 점유율 조사에서 IE가 53%를 차지해 45%에 그친 내비게이터를 앞섰다.
데이터퀘스트는 MS의 브라우저 무료 제공 전략이 이같은 결과를 낳은 주요인으로 분석하면서 윈도 플랫폼에선 66%의 사용자가 IE를 이용하고 있는 반면, 애플의 매킨토시 사용자의 95%는 내비게이터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넷스케이프는 최근 세계 시장에서 MS로부터의 강력한 도전에 대응, 자사 브라우저를 무료 제공키로 하는 등 반격에 나서고 있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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