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김용서)이 인공위성을 이용한 차량항법장치(CNS)에 이어 차량위치추적시스템(AVLS:Auto Vehicle Location System)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쌍용정보통신은 이에따라 최근 아남텔레콤과 대형화물터미널의 AVL센터운영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협의에 나선데 이어GPS수신장치와 무선통신장치를 결합한 AVL단말기와 AVL센터 서버용 소프트웨어개발도 추진키로 했다.
물류분야를 중심으로 방범, 응급구조등의 차량운행을 효율화하기 위해 최근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는 AVLS는 정부의 지능형교통시스템추진전략중 첨단화물운송(CVO)의 핵심분야로 GPS위성과 차량용 단말기 및 무선망을 이용해 차량의 현재위치 및 움직임등 운행현황을 중앙관제센터의 전자지도상에서 실시간으로 파악하면서 해당차량에 대한 현장출동, 다음 운행경로지시 등 필요한 지령을 음성과 문자로 운행중인 운전자에게 차량단말기를 통해 전달, 화물운송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택배, 택시, 운송, 시스템경비, 선박, 119응급체계서비스출동 차량관리 등 각분야에서 도입이 활발해지고 있다.
쌍용정보통신은 이 시스템을 하반기중 완료하고 택배업체등을 대상으로 본격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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