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김택호)은 올해부터 입사하는 신입 사원 전원에게 전공과 부서에 관계없이 프로그램 개발과정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했다.
현대정보기술이 이같은 교육 과정을 마련키로한 것은 프로그램 개발능력이 SI업체 직원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기본적인 소양중 하나로 파악하고 있기때문이다.
이와 관련,현대정보기술은 연구개발 부서는 물론 기획, 영업, 마케팅등 모든 부서에 배치되는신입사원들에게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할수 있는 교육과정을 신설,운영에 들어갔다.
총5주동안 진행되는 이 교육과정은 4∼5명이 팀을 구성,가상의 소프트웨어 개발회사를 설립하고 개발과제를 선정,시스템기획, 설계, 개발, 테스트까지 외부의 도움없이 신입사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독자적인 시스템개발방법론(HSDM)을 적용해 프로젝트를 추진해야하기때문에 대학에서표준화된 절차없이 단순히 프로그램만 개발해온 전산분야 전공자들에게도 적지 않은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들이 개발하는 프로그램은 법률회사의 사건관리시스템,컴퓨터 유통회사의 통합영업정보시스템,기업의 도서및 자료관리시스템등으로 매우 구체적이어서 실제 업무에도 얼마든지 응용할수 있다는게 현대측의 설명이다.
현대정보기술 교육센터에서 이프로그래 운영하는 담당자는 『일단 실숩과정에 들어가면 신입사원들이 자율적으로 모든 작업을 진행하기때문에 별로 간섭할 것이 없으며 의외로 비전산 전공자들도 연수중에 배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 전공자 못지 않게 우수한 제품을 내놓는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정보기술은 이프로그램 과정의 모든 산출물을 조만간 책자로 펴낼 계획이다.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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