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공구 제조업체인 계양전기(대표 이상익)가 향후 세계 최대전동공구 시장으로 부상할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계양전기는 올 상반기 중으로 소주지역에 현지 생산공장을 마련하는 등 향후 세계 최대 전동공구 시장으로 부상할 중국시장에 대한 진출 확대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최근 중국 소주(蘇州)지역에서 생산공장 부지 물색조사를 벌인데 이어 현지생산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기존 건물을 구매, 늦어도 올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양전기가 1백% 전액출자해 설립할 소주 현지공장은 이 회사의 경기도 안산 공장과 비슷한 규모로 연간 전동공구 1백만대 생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이 회사는 소주에서 생산되는 전동공구를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지역에 전량 공급할 방침이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달 중국 광주에서 개최된 전동공구 전시회에서 25만달러에 이르는 구매계약 성과를 올린데 이어 내달 중국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도 참가, 그동안 중국 동남부지역에만 한정되어 있던 전동공구 공급전략에서 탈피해 동북3성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유통망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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