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관이 오는 2005년 세계 브라운관시장의 25%를 점유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자 LG전자가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하면서도 긴장하는 모습.
LG전자의 관계자들은 『세계시장의 15%를 차지하면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삼성전관이지만 세계 10대 메이커가 버티고 있는 이 시장에서 어떻게 혼자서 25%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겠느냐』며 LG의 존재를 무시하는 듯한 전관의 방자한(?) 태도에 불쾌한 표정.
LG전자는 그러나 『만일 삼성전관이 목표대로 점유율을 높인다면 최소한세계 10대 메이커 중 한둘은 시장에서 사라져야 할 운명』이라며 전관의 공격성을 은근히 비난하면서도 바짝 긴장하는 모습.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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