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엠데이타(대표 이강섭)는 최근 일본 Bits사와 국내 총판계약을맺고 논리연산제어장치(PLC),인버터 등 자동제어기기간의 통신상태를 손쉽게점검할 수 있는 아날라이저 3개 모델(RS-232C 및 RS-422/485프로토콜 아날라이저,이더네트 아날라이저)을 수입, 공급한다.
케이 엠 데이타가 공급할 RS-232C 및 RS-422/485프로토콜 아날라이저는 공장자동화 기기 간에 교환되는 데이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특히 충전식 전지를 내장해 전원이 없어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 1백28K바이트의 자체 데이타 백업용 메모리를 내장, HEX,ASCⅡ등의 코드표시를 통해 데이터분석을 수행할 수 있어 통신프로그램 개발과 보수때 오시로스코프 등의 장비를 사용하던 번거로움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함께 이더네트 LAN아날라이저(모델명 HM-CA50)는 네트워크 환경의 주변기기의 평가·비교소프트웨어의 분석등에 활용이 가능하며 모니터기능·자동번역기능·트리거기능·시뮬레이션기능 등을 통해 LAN상의 각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케이 엠 데이타는 이들 제품의 국내 공급가격을 프로토콜 아날라이저의 경우 2백~3백만원대,이더네트의 경우 7백만원대에 공급하는 등 가격부담을 줄이는 한편 오는 8월까지 국산화를 완료, 오는 8월부터 국내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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