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대표 이대원)은 1일 경남 창원에서 유무성 삼성항공 대표이사를비롯한 관련인사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 기공식」을 갖고 삼성자동차에 들어갈 차체부품 70여종을 자체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일공장으로 건설될 이 공장은 부지 1만평에 건평 6천평으로 연 50만대규모의 자동차 차체를 생산할 수 있으며 다품종 대량생산에 따른 통합 생산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삼성항공은 1차로 금년말까지 2백70억원을 투자, 3천평 규모의공장을 건설하고 2차로 98년까지 1백30억원, 2002년까지 총 7백억원을 투자하는 한편 기술협력을 위해 일본의 야마토사와 제휴해 3백여명의 기술·생산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한편 야마토사는 지난 36년 설립, 94년 매출액이 3백70억원에 달했으며 현재 종업원 9백 50여명인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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