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의 1인당 생산성 증가율이 3년연속 한자릿수에 머물 전망이다.
30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7개사를 대상(KD생산 제외)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 자동차업계의 1인당 평균 생산성증가율은 지난 94년3.50%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6.12%로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나 올해에도 지난해와 같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돼 3년 연속 한자릿수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일부업체의 신규사업 확대와 생산설비의 신.증설 및 신차개발 등이급격하게 추진됨에 따라 인력 수요가 크게 발생, 신규 채용된 종업원수가 늘어나 이들 신규 투입된 인력들의 생산숙련도가 낮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같은 1인당 생산성 증가율이 한자릿수를 기록하는 현상은 자동차내수시장이 크게 확대되던 지난 92년과 93년 1인당 생산성 증가율이 15.98%와 14.34%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현격히 둔화된 것이다.
반면 국내 자동차업계 1인당 평균 생산대수는 지난 93년 22.57대에서 지난94년에는 23.36대, 지난해에는 24.79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용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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