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온실자동제어시스템의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북.제주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농업 경쟁력 확보방안의 하나로 중앙 집중제어방식의 첨단 온실보급에 주력키로 함에 따라 첨단 온실의 보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북지역의 경우 정읍시가 총 8억1천만원을 투입、 자동 온도조절장치 15대 、 온풍난방기 10대、 탄산가스 발생기 10대 등을 갖춘 3개 단지 9천평규모 의 첨단 온실 자동제어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며 제주 역시 5억여원의 예산 으로 화훼단지내에 2백~3백평규모의 한국형 온실자동제어시스템 5~6개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 경상남도도 10억원규모의 예산을 투입、 화훼농가를 대상으로 온실제어시 스템을 보급할 방침이며 충청남.북도, 강원도 등도 올해 각각 3~4개 시범단 지를 선정해 첨단 온실제어시스템을 공급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올해 온실 자동제어시스템 수요는 지난해보다 20%이상 늘어난 1백 10억원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첨단 온실 자동제어시스템은 온실 각 부분에 설치돼있는 각종 센서를 제어할 수 있는 온실제어반과 중앙감시반으로 구성돼 있고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채택 、 정해진 설정값에 따라 차광막 등 해당기기를 자동으로 동작시키며 각종센서의 상태값을 받아들여 식물 성장에 필요한 온도.습도.이산화탄소 등을 최적으로 공급、 유지시켜준다.
온실자동제어시스템은 중소기업들을 통해 전량 미.유럽 등으로부터 수입돼 조립.공급되고 있으며 최근 LG산전이 시스템의 독자 개발에 성공、 시판중이 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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