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양국간 계측기 산업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은 18일 중국 계측기업계 대표 6명과 국내 계측기업계 및 관계기관 대표 9명 등 총15명의 관계자가 참가하는 "한.중 계측기기산업 간담회"를 개최、양국의 계측기 관련 기술 교류와 수출상담을 벌인다고 밝혔다. 지난 90년 처음으로 중국 계측기 산업 관계자를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던 계측기기연구조합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다 발전된 양국의 계측기산업 협력방안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국 심천 의기의표행업협회 계여빈 비서장을 단장으로 심천 서고공무공사 민양신 총경리、심천 승이의기유한공사 로연봉 부총경리등 산업계 관계자 6명과 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 손정수이사장、하이트롤 김봉구사장 정엔지니어링 김정호사장、 한국렌탈 이충호사장등 산업계 관계자 8명과 통산부 관계자 1명등이 참가한다.
이번에 방한한 중국 계측기산업 관계자들은 18일 간담회에 이어 흥창물산을 방문하고 이어서 19일에는 정진전자 및 하이트롤 연구소、 20일 한국표준과 학연구원、 21일 LG계전、 22일 대한무역진흥공사 등을 각각 방문할 계획이 다. 한편 중국은 지난 53년 제1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때부터 계측기기 기술과 산업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56년에는 국무원 직속으로 "계측기기 공업 관리국" 을 설치하는 등 계측기 부문에서 오랜 역사와 뛰어난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향후 양국간의 기술협력을 통해 국내 계측기산업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김병억기자>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LS-엘앤에프 JV, 새만금 전구체 공장 본격 구축…5월 시운전 돌입
-
3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6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7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8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9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슈퍼 사이클 대비”
-
10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