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중인 기계구조물의 진동과 소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조물의 진동신호 를 측정해 그 변형되는 모습과 크기를 가시화할 수 있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가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소음.진동제어연구센터 김광준 교수팀은 운전중인 구조물의 모든 점에서 센서로 진동신호를 측정.분석해 진동의 원인을 찾아낼수 있는 "운전중 변형형상 가시화시스템"을 최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교수는 "이 시스템이 다른 방법에 비해 측정 잡음에 비교적 둔감하며 독립 적인 진동의 가능한 원인들이 여러개 있을 경우 이들의 갯수와 세기도 추정 해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운전상태에서의 변형상태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정지상태에서 수행하는 분석과는 다른 관점에서 문제의 해석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멀티ODS"로 명명된 이 소프트웨어는 현장에서 운전중인 기계구조물의 변형 형상을 알아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게 하는, 간편하고 손쉬운 도구로 사용할수 있도록IBM 호환PC의 원도우 환경에서 작동하도록 돼 있다.
연구팀은 "현재 소음.진동분야의 전문계측기 제조업체인 덴마크 B&K사의 하드웨어에 이번에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전용시스템을 꾸미는 프로젝트 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대전=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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