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부산 무역전시관에서 열린 제1회 "부산전자전람회"는 개막 첫날부터 각급학교와 기업체에서의 단체견학이 줄을 잇는등 예상밖의 많은 관람 객으로 성황을 이뤘는데 이는 지방에서의 정보화에 대한 관심도가 그만큼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관계자들은 풀이.
특히 멀티미디어 세미나가 열린 날에는 참가자들이 대거 몰려 의자를 추가로 빌려 배치해야 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그러나 전시장측에선 의자빌리는데 비싼 대여료를 요구하는 등 마치 휴가철 유원지의 바가지 요금을 연상케 했고 시당국에서도 이번 전자전을 상설할인 전시장 수준으로 인식하는등 인식의 낙후성을 그대로 드러내 아쉬움이 있었다고.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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