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업계 매출부진 해소책에 부심

<>-올상반기 매출실적이 전년동기에 비해 크게 저조했던 오리엔트.삼성 시계 .아남정공 등 시계대기업들은 최근들어 실적만회대책 마련에 부심.

그러나지난 봄 카드전표를 위탁하는 방식의 편법영업행위마저 대리점의 탈세를 조장한다는 이유로 금지돼 매출감소가 가속화, 시판실적을 올리기 매우 어려운 형편이라는 게 영업관계자들의 얘기.

모업체의경우 정기세무조사를 받게돼 불법카드판매금지 이전의 대리점 영업 과거까지 파헤쳐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설상가상.

시계업계의한 관계자는 "저가의 홍콩제품이 물밀듯 들어오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의 영업형태로는 더이상 시장유지가 힘들다"며 "부실대리점을 과감히 정리하고 전문매장이나 통신판매 등 새로운 마케팅전략을 도입하지 않으면 안될 시점"이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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