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KT)과 주전산기업체들이 지난 91년부터 공동개발에 나선 전화국 과금업무자동화개발사업이 3년간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한 채 이달초 중도포기하기로 했다는 후문.
주전산기Ⅰ인톨러런트기종과 교환기를 연결, 각 가정에서 통화한 전화 요금 을 자동으로 집계해 이를 온라인으로 지역전산센터로 보내 과금 업무를 자동 화하기로 한 이 사업이 중단되게 된 가장 큰 요인에 대해 한국 통신측은 "기 술적인 문제도 있지만 이보다는 주전산기인 톨러런트기종이 단종돼 하드웨어 를 구입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
그러나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화국 과금업무자동화사업이 포기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른 것은 톨러런트기종의 단종 보다는 누구 하나 이 사업에 책임을 질 만한 주체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의 사업만큼은 책임 소재가 명확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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