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의 데이터통신망인 하이넷P가 전국적으로 구축됐다.
한국통신은지난 92년에 서울.부산 등 전국 29개 지역에 패킷 데이터 통신망 을 개통한데 이어 지난해 1월부터 1백60억원을 투입해 전국적인 데이터 통신 망을 구축하고 15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하이넷P로 데이터통신 서비스를 제공 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국내 데이터통신망은 이 분야의 선발주자인 데이콤의 DNS와 한국통신 의 하이넷 P로 이원화돼 본격적인 서비스 경쟁체제에 들어가게 됐다.
한국통신은이번 하이넷 P의 증설로 서울을 비롯해 인천.강원.전북.부산. 경남 지역에 7대의 주교환기를 증설하고 부교환기 42대의 패드 장치 45대를 각각 추가로 설치해 전국망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이번 데이터 통신망 증설로 하이넷P의 포트수는 총 1만7천개에 달해 국내에서 가장 큰 패킷통신망으로 자리를 굳히게 됐다.
한편한국통신측은 이번에 증설한 하이넷P에 국내에선 처음으로 한글 메뉴방식을 채택해 데이터통신에 익숙하지 못한 어린이와 가정주부도 이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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