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 VCR사업에 견제 눈초리

<>-그동안 금성사 삼성전자등으로부터 주로 OEM공급받아 VCR를 소량 시판해 온 아남전자가 자체 생산을 통해 VCR시장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 보도되자 가전3사 VCR사업 관계자들은 대책마련에 부심.

이는VCR시장이 한계보급률에 달하고 복합상품화됨에 따라 갈수록 시장 수요의 위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경쟁자가 하나 더 늘었다는 점외에도 지난해부 터 아남전자의 VCR판매량이 월 4천대 내외로 확대돼 경계대상으로 점차 부각 되고 있기때문.

가전3사의판매관계자들은 "아남의 대대적인 VCR사업추진이 TV.오디오등과의 복합상품화에 따른 효율성 제고라는 측면도 있지만 AV기기의 상품 구색을 갖춰 가전3사와 정면승부를 벌이려는 것"으로 분석하면서 내년 부터 시작될 아 남과의 본격적인 경쟁에 벌써부터 긴장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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