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DMC 첨단산업센터

개관 3개월을 맞은 서울 상암 DMC첨단산업센터가 우리나라 IT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8층의 초현대식 건물에는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전문인력 1500여명이 모여들었다. 몇 달 새 디자인 회사 45개, 영화사 18개, 미디어 관련 IT기업 53개가 입주했다. 이곳이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 인근의 버려진 땅이었던 점을 돌아보면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