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의 신선식품 직송 플랫폼 오드그로서(ODD GROCER)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확신의 장보기 플랫폼, 오드그로서'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식재료의 신선함을 막연한 표현 대신 산란·도계·숙성 기간 등 구체적인 숫자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식재료가 가장 맛있는 순간을 뜻하는 '피크타임(PEAK TIME)'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브랜드 광고에서는 당일 산란한 달걀과 당일 도계한 닭고기에 각각 '0 DAY'를 표시한다. 돼지고기는 도축 후 5일간 숙성한 '5 DAYS', 소고기는 부위별 맞춤 숙성 기간인 '4~14 DAYS'를 제시한다.
'신선함을 스포합니다'라는 메시지도 함께 내세웠다. 소비자가 식재료를 구매하기 전 생산·숙성 기준을 확인하고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다.
오드그로서는 하림의 생산·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식재료 생산부터 선별, 배송까지 관리하는 직송 플랫폼이다. 단순히 빠른 배송을 강조하기보다 식재료별 맛과 품질이 가장 좋은 시점을 정해 제공하는 것을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오드그로서는 이번 캠페인을 기념해 신규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첫 구매 고객에게 30% 할인 쿠폰과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캠페인 영상은 오드그로서 공식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공개되며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오드그로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드그로서 관계자는 “소비자가 좋은 식재료를 고르기 위해 매번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장보기 경험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식재료가 가장 맛있는 순간인 피크타임을 지키며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하림은 생산 단계에서도 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농장 CCTV·환경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출하 시점을 예측하는 AI 스마트팜 플랫폼 '에이빅(AVIC)'과 '치킨몽거'를 상용화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유니아이와 AI·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개발을 추진해 사육 데이터와 실제 농장 운영 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