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5개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 개발에 도전한다.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전남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2026학년도 SW마이스터고 연합 해커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박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SW마이스터고가 순회 방식으로 개최하며 올해는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가 운영을 담당한다. 광주를 비롯해 대구·대전·부산·경북 지역 5개 학교 학생 60명과 교직원, 멘토, 기업 관계자 등 총 90여 명이 참가한다. AWS와 Rescale, 으뜸정보기술 등 기업도 함께한다.
학생들은 소속 학교와 관계없이 5명씩 총 12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기업이 제안한 주제를 분석해 해결 방안을 구상하고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게 된다.
프로젝트 과정에서는 현직 개발자와 졸업생이 멘토로 참여한다. 학생들의 아이디어 구체화와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 해결을 돕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이뤄지는 프로젝트 수행 및 협업 방식도 공유할 예정이다.
학교 간 혼합팀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만큼 참가 학생들은 서로 다른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도 경험한다. 학교 측은 이를 통해 개발 역량과 함께 의사소통, 협업,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12개 팀이 개발한 결과물을 발표한다. 심사위원단은 기술적 완성도와 혁신성, 사용자 경험, 발표 및 협업 능력을 평가하며 우수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상, 참여기업상 등이 주어진다.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 경험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