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가뭄 속 '남성역 헤르니티' 1,210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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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역 헤르니티.

서울 전세시장에 비상등이 켜졌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해 2월 상승 전환한 뒤 86주 연속 올랐다. 9월 셋째 주에도 전주 대비 0.19% 상승했고, 상승 전환 이후 누적 상승률은 11.99%에 이른다. 올해 들어서만 성북구가 13.32%, 노원구가 12.78%, 강북구가 10.33% 뛰었다. 매물은 빠르게 줄고 있다. 9월 21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1만9569건으로, 지난해 2월 2만7219건과 비교하면 1년 7개월 만에 28.2%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지난 7월 처음으로 7억원을 넘어섰다.

전세 수요를 더 밀어 올릴 요인도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서울시 집계 기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정비사업으로 이주해야 하는 가구는 8만3546가구에 달한다. 양천 목동신시가지가 3만1112가구로 가장 많고, 강남 은마아파트 4424가구, 송파 잠실주공5단지 2100가구가 뒤를 잇는다. 당장 내년 상반기까지만 약 3만 가구의 이주가 예정돼 있다. 전셋값을 감당하지 못한 수요가 오피스텔과 월세로 옮겨 가는 현상도 이미 나타나고 있다.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이주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면 해당 지역 전월세 가격이 급등하는 만큼, 서울시와 정부가 이주 시기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공급은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서울의 주택 준공 실적은 2만5630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1% 줄었다.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공동 조사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자료에서도 내년 서울 입주 물량은 2만2428가구로, 업계가 보는 연간 적정치 약 4만5000가구의 절반에 못 미친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는 지난 3월 '역세권 직·주·락 활성화 전략'을 통해 용도지역 상향 대상을 기존 153개 중심지에서 325개 전체 역세권으로 확대했고, 지난 6월 제1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는 동작구 사당동 일대 '남성역A 역세권 활성화사업'이 조건부 의결되며 지하 8층~지상 37층 규모의 주거복합단지 조성이 확정됐다.

이러한 가운데 남성역 역세권 개발 핵심입지인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일원에 조성되는 '남성역 헤르니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7개동, 총 1,21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남성역과,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서리풀 터널을 통해 서초·강남권으로 빠르게 연결된다. 남부순환로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망 이용도 용이하며, 향후 GTX-D 노선 사업과 사당 복합환승센터 조성도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서 추진 중인 남성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근린상권 형성도 기대된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도보 3분 거리에 행림초가 위치하며, 사당중·동작고 등이 인접한 학세권을 형성한다. 차량 10분대 거리에는 반포·강남 학원가가 있고, 서울대·중앙대·숭실대 등 명문 대학군도 가까워 자녀 세대의 전 학령기 교육 여건을 두루 갖췄다.

생활 인프라 역시 강남 생활권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수역 이마트와 메가박스 등 풍부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고, 사당·서초·강남으로 이어지는 중심 생활권에 자리한다. 여기에 까치산 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공세권이며, 총 144만㎡ 규모의 국립서울현충원이 인접해 있다. 도보 10분대 거리에는 삼일공원이 있고, 차량 10분대 거리에는 반포한강공원과 관악산이 위치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상품 구성도 실수요자 맞춤형이다. 전용면적 59㎡·84㎡·106㎡로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위주에 하이엔드 수요를 겨냥한 대형 평형까지 고루 갖췄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넓은 통경축을 확보해 채광과 조망권, 개방감을 높였으며,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를 조성하고 별도의 키즈스테이션(드랍존)을 마련해 아이들의 등하원 안전성도 강화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약 1,900평 규모의 프리미엄 근린생활시설을 비롯해 휘트니스클럽&사우나,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카페테리아, 시니어존 등 세대 구성원 모두를 위한 커뮤니티가 마련된다.

한편, '남성역 헤르니티'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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