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하반기 GSAT 실시…19개 관계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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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감독관이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응시자를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하고 있다.

삼성이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

삼성은 19개 관계사에서 GSAT를 치렀다고 25일 밝혔다. 참여한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중공업 △삼성E&A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의료원 △삼성웰스토리다.

GSAT는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지원자의 종합적 사고 역량과 유연한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다. 삼성은 지난달 지원서 접수 이후 하반기 공채 절차를 시작, GSAT와 내달 면접·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삼성은 2020년 코로나19를 계기로 GSAT를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원자는 독립된 장소에서 PC를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SW) 직군 지원자는 GSAT 대신 별도 SW 역랑테스트를 받았다. 삼성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과 삼성SDS 잠실 사옥에서 SW 직군 지원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컴퓨터 기반 테스트(CBT) 방식 역량테스트를 실시했다.

삼성은 반도체·인공지능(AI)·바이오 등 미래 성장 사업 육성을 위해 청년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향후 5년간 6만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삼성은 기업 성장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인재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 올해로 70년째 제도를 유지 중이다. 4대 그룹(삼성·SK·현대차·LG) 중 정기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은 삼성이 유일하다.

삼성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 공채·직무별 맞춤형 채용·청년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국내 첨단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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