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산전, 고용노동부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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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산전이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친환경 철도차량 및 전기버스 제조 전문기업 우진산전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민간 기업의 자발적인 일자리 창출과 근로 환경 개선 노력을 격려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우수기업 100개사를 발굴해 인증패 수여 및 행정적·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우진산전은 지속적 기술 혁신과 비수도권 지역 투자를 통해 상생형 일자리 창출에 힘써 왔다. 특히, 경북 김천1 일반 산업단지 내 약 2만 3000평 부지에 총 470억 원 규모의 친환경 전기버스 스마트 완성차 공장을 준공해 100여 명 규모 지역 인재를 신규 채용했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와 지역 대학·마이스터고 연계 채용에 힘입어,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2024년 578명에서 2025년 말 기준 673명으로 1년 만에 95명(16.4% 증가) 늘어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우진산전은 능력 중심의 투명한 공정 채용 프로세스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청년 및 여성 채용 확대로 2025년 신규 채용자 140명 중 청년층(만 15~34세)이 64명(45.7%)을 차지했고, 최근 3년간 여성 신규 채용 확대 및 모성보호제도 자율 활용을 통해 여성 이직률을 18.1%에서 5.26%로 대폭 낮췄다.

장애인 고용 준수를 통해 중증 장애인 2배수 인정제도를 활용해 법정 의무고용인원(21명)을 충족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 투명한 채용 전형을 통해 블라인드 자기소개서 및 JD(직무기술서) 기반 AI 에이전트 분석 시스템을 결합해 공정한 서류 검증을 진행하며, 시용평가(60점 기준)를 통해 2025년 기준 57명의 신규 입사자 전원을 100% 정규직으로 발령 전환했다.

우진산전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장년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숙련 기술 전수에도 힘쓰고 있다. 취업규칙에 따라 만 60세 법정 정년을 엄격히 보장함은 물론, 2024년 정년퇴직자 전원(4명)을 직무 적합성 평가를 거쳐 공백 없이 촉탁직 계약으로 100% 재고용했다.

또, 일률적으로 임금 30%를 차감하는 기존 방식 대신, 성과평가(MBO) 결과와 연동해 우수 등급(A) 달성 시 임금 전액 동결(0% 감액), 보통 등급(B) 시 연 2% 감액 제한(5년간 누적 차감 최대 10% 이내) 등 고령 근로자의 급격한 소득 감소를 방지하는 독보적·선진적 임금피크제 체계를 갖췄다.

이흥표 우진산전 상무는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은 임직원 모두가 서로 존중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을 이끄는 기술 혁신과 더불어 청년과 장년이 함께 성장하고 배려받는 포용적 일자리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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