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인재 육성을 위해 전국 자동차 특성화고에 친환경 실습 차량을 기증하고 현장 실무 교육을 지원하는 신규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한다.
현대차그룹은 'HMG 미래 모빌리티 테크 캠퍼스'를 본격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친환경차 보급 확대 추세에도 노후 내연기관 차량으로 실습을 진행하고, 전문 교육 기회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직업계고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그룹은 실습용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차량 정비 공구 등 최신 기자재를 학교에 기증한다. 아울러 현대차 하이테크센터와 기아 DCS(Digital City Store)로 교사와 학생들을 초청해 전문가 기술 교육과 시설 견학을 진행하며, 현직 엔지니어와의 온라인 화상 멘토링도 병행 지원한다.
올해 경기·인천·강원 지역을 시작으로 2027년 서울·전라·제주, 2028년 충청·대전·경상 등 향후 3년간 전국 자동차 특성화고 50개교, 학생 약 6000 명을 대상으로 순차 추진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은 우수한 인재 육성에서 시작된다”며 “특성화고 학생들이 최신 기술과 산업 현장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의 인프라와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