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지역 소상공인 20곳 상품 기획전…온라인 판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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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곳곳에서 온 단골가게' 기획전 〈자료 카카오〉

카카오가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지역 가게 상품 기획전을 연다.

카카오는 오는 31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로 '메이커스에 찾아온 로컬의 맛과 멋-곳곳에서 온 단골가게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카카오의 상생 사업 '프로젝트 단골'로 발굴한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골가게'를 공모해 선발된 강원 지역 식음료(F&B) 가게 12곳과 '곳곳' 사업지인 공주·목포 지역 가게 8곳 등 총 20개 업체가 참여해 총 50종 상품을 선보인다.

카카오는 참여 소상공인의 카카오메이커스 입점과 기획전 운영,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한다. 기획전이 시작되는 16일 오후 5시부터 1만원 이상 구매 시 10%,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는 선착순 쿠폰도 제공한다.

카카오는 '프로젝트 단골'의 하위 프로그램으로 '단골가게'와 '곳곳'을 운영하고 있다.

'단골가게'는 지역 가게 브랜드 경쟁력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강원 지역 식음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첫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8월 26대 1의 경쟁률을 거쳐 강원도 7개 지역인 강릉·고성·속초·영월·원주·정선·춘천에서 12곳을 선정했다.

이번 기획전에는 △강릉 라이크바이네스트(감자카레) △속초 러브마린(홍게라면·홍게떡볶이) △영월 그래도팜(토마토잼·토마토매콤마요) △춘천 마들(닭갈비) 등 상품이 포함됐다.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판로 확대와 함께 브랜드 기획·마케팅, 카카오 서비스 활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연말까지 매장당 최대 1억원 상당 지원을 제공한다.

'곳곳'은 지방자치단체·로컬 크리에이터·소상공인과 협력해 지역 가게와 방문객 접점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매거진으로 지역 가게를 소개하고 산책 코스와 오프라인 행사를 연계해 방문을 유도한다. 지난 7월 목포에서 시범 사업을 운영했다. 이달 공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목포 시범 사업에 참여한 △무가보(치즈케이크) △조아홍(홍어) △피시테리(훈제민어)와 공주 사업에 참여하는 △곡물집(곡물커피·차) △마롱드공주(밤잼) △제일유통(밤티셔츠) 등이 상품을 선보인다.

16일부터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오프라인 프로그램 '곳곳산책'도 진행한다. 카카오맵에서 '곳곳산책길 공주'를 검색하면 지역 가게를 중심으로 구성된 산책 코스를 확인할 수 있다. 전문 가이드와 지역 가게를 둘러보는 '로컬 도슨트 투어'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지정된 12개 장소를 방문해 카카오톡 디지털카드를 발급받는 '산책빙고', 카카오가 후원하고 지역 가게가 참여하는 '아뜰리에 위크' 등을 진행한다.

양현서 카카오 상생사업 성과리더는 “지역 곳곳 가게들이 가진 이야기와 소상공인의 경쟁력 있는 상품이 카카오메이커스로 전국 소비자와 만나면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매출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 성장을 돕는 지원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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