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엔티, 중년 여성 겨냥 패션 PB '바네사 베라' 출시

쇼핑엔티는 신규 패션 자체 브랜드(PB) '바네사 베라(Vanessa Vera)'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달부터 첫 컬렉션을 차례로 선보인다.

브랜드 슬로건은 '앞으로가 더 빛날 나에게'다. 중년 여성을 주요 고객층으로 설정했다.

첫 론칭 방송은 오는 17일 오전 7시 36분 진행한다. 대표 상품인 '클레어 비즈 가디건'을 비롯해 '타임리스 니트 코트', '카울 후드 머플러'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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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컬렉션은 비딩자수 가디건, 후드 니트 풀오버, 니트 코트, 니트 스커트, 후드 머플러, 울팬츠, 구스다운 등 7개 품목으로 구성했다.

가격대는 10만~30만원대로 책정했다. 유사 소재를 활용한 브랜드 제품이 통상 20만~100만원대에 판매되는 것과 비교해 구매 부담을 낮췄다. 카멜과 베이지, 소프트 그레이 등 차분한 색상을 중심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제안한다.

쇼핑엔티는 바네사 베라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패션을 경험하려는 고객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기존 패션 PB인 오디브와 벨리츠에 신규 브랜드를 더해 중년 여성 대상 패션 상품군을 확대한다.

안지현 쇼핑엔티 상품1사업부장은 “프리미엄 소재와 클래식한 디자인을 갖추면서도 고객이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가격을 고민했다”면서 “좋은 소재의 가치를 더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상품 구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쇼핑엔티는 최근 기존 패션 PB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7월 실용성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벨리츠의 판매 성과를 공개하며 사계절 패션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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