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품 박람회 '시알 파리 2026' 참가
삼양식품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시알 파리(SIAL Paris)'에 처음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SIAL Paris는 2년마다 파리에서 열리는 글로벌 식품 박람회로, 전 세계 식품 제조업체와 유통업체, 외식업 관계자, 바이어 등이 참여한다.
삼양식품은 한국관 내 메인 부스와 혁신관 내 비즈니스 상담 라운지 등 2개의 독립 공간을 운영한다. 메인 부스는 'CRAVE LAND(The Spiciest Place on Earth)'를 콘셉트로 불닭(Buldak)과 탱글(Tangle) 브랜드를 각각 별도 공간으로 구성한다.
불닭 공간은 캐릭터 '페포(PEPPO)'를 활용하고 탱글 공간에는 대형 컵 조형물과 제품 소개 공간을 마련한다. 별도 비즈니스 라운지에서는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유통·판매 확대를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관람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QR 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스탬프 투어를 통해 영어와 프랑스어로 퀴즈·설문조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미션을 진행하고, 참가자에게 캐릭터 굿즈와 제품 등을 제공한다.
박람회 기간에는 하루 4차례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 불닭 오리지널과 까르보 불닭을 비롯해 '탱글 크리미 머쉬룸', '탱글 갈릭 오일', '탱글 불고기' 등을 현장에서 조리해 선보인다.
삼양식품의 올해 1분기 유럽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했다. 네덜란드에 설립한 유럽 판매법인 '삼양유럽'은 현재 유럽 40여개국에서 불닭을 비롯한 삼양식품 제품의 유통과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SIAL Paris 2026은 삼양식품의 브랜드 파워를 유럽 시장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체험형 마케팅과 바이어 상담을 통해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유통망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