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의민족이 전기 이륜차 실증사업을 바탕으로 친환경 배달 생태계 구축을 확대하며 정부의 한국형 녹색대전환 'K-GX' 시그니처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플랫폼 기반 녹색 배달 생태계 조성' 사업이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녹색대전환 'K-GX' 시그니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K-GX는 민관 협력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추진하는 국가전략이다. 정부는 민간의 실제 사업과 투자 계획을 연계한 '시그니처 프로젝트'를 발굴했다.
배민은 정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배달용 전기 이륜차 민관협력 실증사업을 진행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정보기술(IT) 플랫폼 기업 가운데 K-GX 시그니처 프로젝트에 선정된 곳은 배민이 유일하다.
배민은 이번 시그니처 프로젝트 선정을 계기로 전기 이륜차를 활용한 친환경 배달 사업을 확대한다.
현재 국토교통부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아 서울 강남·서초·송파·강동구에서 약 80대 규모로 운영 중인 전기 이륜차 발광다이오드(LED) 배달통 광고 실증사업을 새로운 민관협력 사례로 발전시키고, 광명과 서울 등에서 진행한 사업을 전국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윤석준 우아한형제들 브랜드커뮤니케이션전략부문 총괄사장은 “안전한 배달이 지속 가능하려면 도시 환경과 그 길 위를 달리는 라이더 여건이 함께 나아져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친환경 교통수단을 라이더가 손쉽게 활용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