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28일 임실오수농공단지 입주기업 및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와 함께 '2026년 3분기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Focus Group Interview) 협의체'를 개최했다.
FGI 협의체는 중소기업 밀집 지역 내 산업별 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포커스 그룹 인터뷰 협의체다.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FGI협의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전북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 모색 및 정부 정책과의 연계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협의체는 3분기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위기징후 모니터링 결과 '주의' 단계로 분류된 임실오수농공단지 입주기업 임원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가 참여해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입주기업 현황과 경영상 어려움 △산업 현안 및 건의사항 △정부 지원사업 안내 △위기대응 정책 제언 등이었다.
참석 기업들은 경기 침체에 따른 수주 및 발주 물량 감소, 임대료·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 가중, 영세한 인력 구조에 따른 고용 불안, 관급 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필수 인증 비용 부담 등 복합적인 경영 압박 요인을 지적하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입주 기업들은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과 공공 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기술 인증(KS인증, 고효율인증 등) 취득 지원, 그리고 영세 기업의 고정비·자금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즉각적인 위기 대응 정책 확대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종한 전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단장은 “이번 FGI협의체는 임실오수농공단지 입주기업이 실제로 체감하는 현장의 경영 애로와 위기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창구”라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단순 위기 대응을 넘어 판로 개척과 기술 인증 지원 등 실효성 있는 맞춤형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