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처리 미흡 5개사에 개선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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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처리방침 운영이 미흡한 뤼튼테크놀로지스, 테슬라코리아, 딥시크, 오픈AI, 나이키 등 5개 사업자에 개선을 권고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2025년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에서 미흡 평가를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이행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뤼튼테크놀로지스는 개인정보 권리행사 문의에 회신하지 않았다. 테슬라코리아와 딥시크는 국내 이용자의 문의에 각각 영어와 중국어로 답변했다.

개인정보위는 이들 3개사에 권리행사 요구가 원활하게 접수·처리되도록 운영체계를 개선하라고 권고했다.

오픈AI와 나이키는 국내대리인 전화 문의 시 별도 이메일을 안내했지만 해당 문의에 회신하지 않았다.

개인정보위는 두 회사에 개인정보 관련 고충과 상담이 원활하게 처리되도록 국내대리인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권고했다.

이밖에 처리방침에 기재된 처리 근거와 실제 처리 방식의 일부 불일치, 복잡한 처리방침 접근 경로, 이전 처리방침 미공개 등의 미흡 사항도 확인됐다.

개인정보위는 점검 결과를 해당 사업자에 개별 통보하고 개선을 지속 유도할 방침이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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