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8H·Q9H 후속 적용.. 온디바이스 AI 오디오 양산 적용 확대

AI 오디오 기술기업 아스트노바가 자체 개발한 AAE(AI Audio Engine)를 스카이워스 신규 TV 모델 Q8H와 Q9H에 추가 공급한다. 기존 7개 모델 양산 적용에 이어 후속 라인업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아스트노바는 스카이워스와 Q8H·Q9H에 대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스트노바의 AI 음향 기술이 적용되는 스카이워스 TV는 기존 7개 모델에서 총 9개 모델로 확대된다.
글로벌 제조사 TV에 음향 소프트웨어를 탑재하려면 음질 성능뿐 아니라 SoC 칩 탑재와 운영체제 호환성, 실시간 처리 성능, 장시간 구동 안정성, 제품별 튜닝과 품질관리 등 양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Q8H·Q9H 후속 계약은 아스트노바가 축적한 양산 경험과 제품 대응 역량이 신규 모델로 이어진 사례다.
신규 모델에 적용되는 AAE는 기존 스테레오 및 멀티채널 음원을 재생 기기에서 실시간으로 분석해 음향의 공간적 특성을 재구성하는 온디바이스 AI 오디오 엔진이다.
AAE는 별도의 몰입형 오디오 포맷으로 콘텐츠를 다시 제작하거나 OTT·스트리밍 플랫폼이 별도로 지원하지 않아도 일반 방송과 영화, 음악 등 기존 콘텐츠에 적용할 수 있다. 특정 포맷 전용 디코더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면서 제조사가 제품 자체의 AI 음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계약은 신규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시험 도입이 아니라 기존 7개 모델의 양산 적용에 이어 동일 제조사의 후속 제품으로 공급 범위가 확대된 사례다. 국내에서 개발한 AI 음향 소프트웨어가 글로벌 제조사의 양산 체계에 진입한 뒤 신규 라인업에 반복 채택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스트노바는 자체 개발한 AI 음향 소프트웨어를 글로벌 제조사의 제품에 탑재하고 실제 제품 출하량에 따라 라이선스료를 받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동일한 핵심 기술을 여러 모델과 제품군으로 확대할 수 있어 적용 모델과 출하량이 증가할수록 해외 라이선스 수익도 함께 누적되는 구조다.
이번 계약으로 적용 모델이 7개에서 9개로 늘어나면서 개별 프로젝트 중심의 기술 공급을 넘어 글로벌 제조사의 제품 라인업 안에서 반복 적용되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구조로 확장되고 있다.
아스트노바 관계자는 “기존 7개 모델의 양산 적용에 이어 동일 고객사의 후속 모델까지 계약이 확대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이는 아스트노바의 기술이 일회성 검증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제조사의 제품 라인업 안에서 반복 적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 개발한 AI 음향 기술을 해외 제조사의 양산 제품에 공급하고, 제품 출하에 따라 지속적인 라이선스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를 구축했다”며 “스카이워스 내 적용 모델 확대를 기반으로 다른 제품군과 글로벌 제조사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스트노바는 스카이워스 TV에서 축적한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AAE의 적용 범위를 사운드바, 모바일 기기, 헤드폰 및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