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혁신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에서 이코바이오(대표 김광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혁신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SVC에서 개최했다. 이번 오디션에는 권역별 오디션을 거쳐 선발한 소상공인들이 참가해 사업모델과 제품을 소개하고, 사업화 성과와 시장 확장 가능성 등을 발표하며 최종 경쟁을 펼쳤다.
호남권에서는 뮤네릭스, 힐링스, 남도소반, 오롯이, 지죽마켓34도, 이코바이오 등 6개사가 전국 파이널 오디션에 진출했으며 이코바이오가 호남권 참가기업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코바이오는 장성 지역의 황금보리와 술지게미에서 추출한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해 반려동물용 식품을 개발한 기업이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부산물을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과 접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농산물과 부산물을 활용한 원료 개발부터 반려동물 식품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지역자원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과 향후 사업 확장성을 동시에 보여줬다는 평가다.
'2026년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기업가정신과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갖춘 소상공인을 발굴해 사업화와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하고, 지역의 자원과 특색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강한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의 다양한 소상공인이 참여했으며, 지역과 권역별 오디션을 통해 우수 소상공인을 선발한 뒤 전국 단위 파이널 오디션을 통해 최종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광윤 이코바이오 대표는 “호남권을 대표해 전국 파이널 무대에 오른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었는데 최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 반려동물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상식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직무대리는 “전국 파이널 오디션에 호남권 6개사가 진출하고, 그중 주식회사 이코바이오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호남권 소상공인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과 소상공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와 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번 전국 파이널 오디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소상공인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국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